
[점프볼=서호민 기자] 리그 4년차 시즌을 앞둔 이비카 주바치(22, 216cm)가 스카이 훅 슛 연습에 한창이다.
지난 2016년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한 주바치는 '스카이 훅 슛'의 창시자 카림 압둘-자바를 동경의 대상으로 생각했다. 압둘-자바는 역대 NBA 통산 득점 1위 기록(38,387득점)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
특히, 주바치는 압둘-자바의 스카이 훅 슛을 장착하기 위해 압둘-자바에게 직접 1대1 지도를 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데뷔 후 LA 레이커스에서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그는 지난 시즌 도중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됐다. 이적 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은 주바치는 자신의 잠재성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26경기를 뛰며 그가 남긴 성적은 평균 9.4득점(FG 53.8%) 7.7리바운드 0.9블록슛. 골밑에서 안정적인 움직임과 부드러운 슛터치로 클리퍼스 골밑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런 주바치의 잠재성을 알아본 클리퍼스는 올여름 FA로 풀린 그에게 4년 2,800만 달러 재계약을 안겼다. 지난 시즌 주바치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임에 따라 새 시즌 클리퍼스의 주전 센터 자리 역시 그가 차지할 전망.
그런 그는 30일(한국 시간) LA에서 열린 구단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인터뷰에서 "나는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 내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라고 다부진 모습과 함께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압둘-자바로부터 배운 스카이 훅 슛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바치는 "여전히 나는 매일 스카이 훅 슛을 연습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아 시도하지 않았는데, 다가오는 새 시즌부터는 조금씩 시도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압둘-자바는 지난 3월, 'HoopsHype'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나에게 스카이 훅 슛을 배우고자 했던 선수는 주바치가 유일했다"고 말한 바 있다.
현역 시절 압둘-자바의 시그니처 무브였던 스카이 훅 슛은 기본적으로 슈팅 길이가 길고 높은 타점을 요구하기에 선수들 사이에서도 고난이도 기술로 통한다. 과연, 주바치가 선보이게 될 스카이 훅 슛은 어떨지 궁금하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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