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올 시즌 프로무대에 총 47명의 예비 드래프티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대학졸업예정선수들 32명이 모두 지원을 마쳤고, 고려대 김진영(고려대3, 193cm)에 이어 고교 졸업을 앞둔 김형빈(안양고3, 202cm)이 프로조기진출을 결정했다.
KBL(한국농구연맹)은 지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대학 졸업예정 선수 32명, 일반인 지원자 11명, 프로조기진출 4명 등 총 47명의 지원자들이 프로구단 취업에 도전하게 됐다.
박정현(고려대), 김경원(연세대), 이윤수(성균관대), 박찬호(경희대) 등 대학리그 빅맨 4명과 더불어 이목을 끄는 것은 조기진출결정자들. 고려대 김진영(3학년)이 올해초 일찌감치 프로조기진출 참가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안양고 센터 김형빈도 고졸 루키 신화에 도전한다.
김형빈은 2019년 고등학생 빅맨 중 가장 먼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 지난 3월 송도고와의 춘계연맹전 8강 경기에서 41득점 2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당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신장을 갖춰 슛에서는 확실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무게감에 있어서는 아직 보강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다만 대회를 거듭할수록 골밑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는 FIBA 3x3 U23 월드컵 2019에 도전하는 김훈도 눈에 띄고 있다.
지원 접수를 마친 KBL은 최종 신청자 명단을 10월 7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만 마감한 상태며, 필요한 서류를 모두 제출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 단 이 기간 동안 접수 철회는 가능하며, 최종 명단 공시 이후 철회하면 3년 동안 드래프트 신청서를 낼 수 없다. 또한, 드래프트 지명 이후 계약을 거부하면 5년간 징계를 받는다.
한편, 일반인 참가 선수에 한해서는 10월 7일에 서류 합격자 발표, 10월 14일에는 실기테스트가 이어진다. 선수들의 신체를 측정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은 10월 16일에 열린다.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1월 4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트라이아웃이 11월 4일 오전에 열린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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