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역대급 덩크쇼가 다시 한 번 펼쳐질까.
시카고 불스의 '하이 플라이어' 잭 라빈(24, 196cm)이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1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아드보케이트 센터에서 열린 구단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라빈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덩크 콘테스트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몸상태만 받쳐준다면 내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라빈은 이미 두 차례 덩크왕에 오르는 등 덩크슛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 특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6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올랜도 매직의 애런 고든과 역대급 덩크쇼를 펼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당시, 라빈은 자유투 라인 덩크를 비롯해 비트 윈 더 레그, 앨리웁 360도 회전 덩크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고든을 꺾고 2015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시카고로 이적한 이후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큰 부상을 입은 탓에 지난 2년 간 열린 슬램덩크 콘테스트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올스타전은 라빈이 뛰고 있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릴 예정.
지난해 덩크왕 도노반 미첼(유타)을 비롯해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데릭 존스 주니어(마이애미), 하미두 디알로(오클라호마시티) 등 탄력에서 내로라하는 이들의 참가가 유력한 가운데 라빈과 고든의 재대결이 성사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_점프볼DB(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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