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홍유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5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정규리그를 마쳤다. 중앙대는 1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94-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중앙대는 정규리그를 4위(10승 6패)로 마쳤다.
1쿼터부터 중앙대는 강세를 발휘했다. 28-15로 앞선 상황에서 맞은 2쿼터, 문상옥이 쿼터 초반 7점을 연달아 올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문상옥은 3점 슛 2개 포함 20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기분 좋게 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내용만큼 관심을 끌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문상옥의 자유투 성공률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문상옥은 자유투성공률 96.4%(27/28)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냥 1위가 아니었다. 이 성공률이 유지될 경우, 대학리그 역대 자유투 성공률 1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 이전 기록은 대학선배 박지훈(안양 KGC인삼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93.3%(28/30)
적지 않은 이들이 문상옥이 자유투를 몇 개나 얻어내 몇 개를 넣을지 궁금해 했다. 하지만 승부의 팽팽함이 일찍 사라진 탓인지, 문상옥이 자유투를 던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의 성공률 96.4% 역시 그대로 이어지면서 그는 역대 대학리그 자유투 성공률 1위를 확정지었다.
Q. 5연승으로 리그를 마쳤다. 승리 소감은?
지난 2경기는 부상 때문에 부진했다. 안성훈 트레이너님과 심상문 코치님이 잘 치료해 주셔서 마지막 경기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잘 된 부분은 무엇인가?
내 주무기는 돌파다. 돌파가 잘 되면서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우리 팀 경기도 잘 풀렸다.
Q. 그럼에도 조금 아쉬운 점을 꼽자면?
3점슛 성공률이 아쉬웠다. 슛을 던질 때 느낌은 좋았다. 정확하게 던졌다고 생각했는데 거리가 안 맞은 부분이 아쉬웠다.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학교 선배인 박지훈을 제치고 역대 리그 자유투 성공률 1위에 올랐다. 소감은?
어제 기사를 봤다.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했다. 자유투 성공률은 지난 시즌부터 좋았는데, 횟수가 적은 부분이 좀 아쉽다.
Q. 이제 플레이오프다. 각오는?
오늘 보여드린 공격적인 플레이를 플레이오프에서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장점인 돌파를 살려서 자유투를 더 많이 얻고 싶다. 또, 위축되지 않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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