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덩크 1위’ 중앙대 박진철 “덩크슛은 내 가치를 높여준다”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1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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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홍유 인터넷기자] 1일, 중앙대가 명지대에 94-76으로 대승을 거둔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 정규리그 종료까지 하루를 남겨둔 상태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여러 계량기록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7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7스틸로 쿼드러플급 활약을 펼친 김세창은 어시스트 1위가 됐고, 20득점을 올린 문상옥도 역대 자유투성공률 1위(96.4%, 27/28)를 달성했다.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진철도 덩크슛 누적부문 1위(19개)에 올랐다. 사실 박진철은 2위 김진영(고려대, 7개)보다 10개 이상 많아 일찌감치 덩크슛 부문 1위가 결정된 상태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1개를 추가했다.

앞선 4경기에서 평균 22.7득점 14.5리바운드로 중앙대 연승을 주도해온 그는 “4학년 형들이 졸업하기 전에 함께 우승해보고 싶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오늘 승리로 후반기 전승을 달성했다. 승리 소감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좋은 흐름으로 정규리그를 끝내고 싶었다. 경기 결과는 물론 흐름까지 잘 이어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명지대는 계속된 협력수비로 견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득점 9리바운드 기록을 세웠는데 어떤 점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협력 수비를 시도하는 상대를 보고, 의도적으로 반대로 이동해 시도를 못하게 했다. 또 팀원들에게 패스를 받아 한 번에 점수를 올릴 수 있게끔 많이 움직인 점도 협력 수비를 무력화시킨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Q. 아쉬운 점은 없었나?

전체적으로 잘 풀린 것 같다. 다만 3쿼터 시작할 때 약간 흐름을 잃으면서 선수들끼리 의사소통이 안 된 점이 조금 아쉬웠다.

Q.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후반기 전승을 이끌었다. 비결은 무엇인가.

피지컬을 이용해 리바운드나 궂은일에 주력하고 있다. 덕분에 리바운드를 10개 이상 잡아낸 것 같다. 출전시간도 길고, 동료들도 나를 잘 살려주다보니 득점도 잘 되어 더블더블이 가능했던 것 같다.

Q. 리그에서 덩크슛 19개로 1위를 기록 했는데, 덩크슛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

개인적으로 제 가치를 가장 높여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의미로는 나머지 부분을 보완해야 된다는 얘기다. 욕심도 많이 냈었고 노마크 상황이 된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경기 분위기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시도를 하려고 했다.

Q. 팀이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는?

후반기에 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경기 결과 뿐 아니라 내용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4학년 형들이 졸업하기 전에 우승하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가장 높은 자리에서 트로피 들어 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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