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성범 인터넷기자] 동국대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7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동국대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95-87로 이겼다. 8승 8패로 5할 승률을 완성한 동국대는 7위로 시즌을 마감, 22일 2위 고려대와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양대는 6승 10패, 9위로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동국대는 이광진(24득점 5리바운드)이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이민석이 3점포 3개를 포함, 22득점으로 활약했다. 3쿼터 9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온 김승협(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발군이었다.
1쿼터부터 두 팀 다 쾌조의 슛감을 보이며 치열한 득점공방을 펼쳤다. 5점 차 이내의 줄다리기 싸움이 10분 내내 이어졌다. 종료 2분을 남기고 한양대 벌드수흐가 연속 5점을 올리자(23-18), 동국대는 김승협과 정종현의 연속 득점으로 되받아쳤다(23-24). 1쿼터 리드를 가져간 팀은 한양대였다. 한양대는 막바지 김민진의 3점포로 26-24, 1쿼터를 마쳤다. 김민진은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득점공방은 이내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다. 2쿼터에만 도합 10개의 파울이 나오며 양 팀이 많은 자유투를 쐈다. 한양대의 아쉬운 자유투 집중력이 역전 허용의 밑거름이 됐다. 동국대가 이광진, 김형민의 자유투로 틈틈이 점수를 챙기는 사이, 한양대는 송수현, 박상권이 자유투 하나씩을 흘렸다. 그 사이 동국대는 이민석, 이광진이 득점을 책임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동국대가 49-4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동국대는 자유투 실패, 한양대는 실책이 잇따라 나오며 초반 점수 가뭄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동국대는 공격 리바운드, 루즈볼을 얻어내는 등 세밀한 곳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리드를 유지했다.
동국대 신입생 김승협이 공격의 선봉에 서며 점수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벌드수흐가 3점포로 3점 차까지 좁히자 김승협은 3점포와 자유투 3개로 맞받아쳤다. 흐름을 탄 동국대는 조우성의 팁인 득점으로 재차 도망갔다. 여기에 김승협이 결정적인 외곽포를 적중시키며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벌어졌다(69-57). 한양대는 추격의 순간마다 턴오버가 나오며 발목을 잡았다.
69-58로 시작된 4쿼터, 한양대는 이상현을 이용한 골밑 공격에 힘썼으나 좀처럼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김승협이 중거리포로 3쿼터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고, 이광진은 3점슛 두 방으로 으름장을 놨다. 점수가 되려 벌어지자 한양대는 턴오버가 이어지며 무너졌다.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동국대 95(24-26, 25-20, 20-12, 26-29)87 한양대
동국대
이민석 22득점 3점슛 3개
김승협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광진 24득점 5리바운드
한양대
오재현 20득점 3리바운드
김민진 12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상현 16득점 14리바운드
# 사진 _ 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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