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성범 인터넷기자] 동국대 김승협(175cm, G)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동국대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95-87로 이겼다. 김승협은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활력소가 됐다. 특히 3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팀이 점수 차를 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를 마친 김승협은 “슛이 잘 들어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3쿼터는 우리가 앞서고 있어 천천히 해도 됐는데 급하게 던진 경향이 있었다. 다행히 잘 들어갔지만 다음에는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임할 것이다”라고 만족과 반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김승협은 신입생임에도 리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를 무기로 동국대 가드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첫 시즌 성적표는 평균 25.5분 10.3득점 3.9리바운드 4.3어시스트 1.7스틸. 미래를 기대케하는 성적이다.
그럼에도 김승협은 아쉬움이 더 많은 시즌이라고 되돌아봤다. 그는 “슈팅 부분이 아쉬웠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집중력이 부족한 순간이 많았다. 그것들이 실수로 이어지기도 했다”라고 자책했다.
더불어 후반기 중위권 팀들에게 잇따라 패배한 것도 아쉬운 순간이었다. 동국대는 후반기 연세대를 잡기도 했으나, 중위권 경쟁자인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에 패배하며 순위가 내려갔다.
김승협은 “우리 팀이 빠른 팀에 약점이 있어 수비가 완전치 못했다. 앞으로 보완해서 상대할 것이다”라고 개선점도 이야기했다.
8승 8패, 7위로 정규 시즌을 마친 동국대는 22일 2위 고려대와 8강 경기를 벌인다. 김승협은 첫 플레이오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고려대에 두 차례졌지만 둘 다 아쉽게 진 경기였다(동국대는 3월 28일 고려대에 76-79 3점 차 패배, 5월 3일 78-86 8점 차로 패배했다). 그렇기에 자신 있는 상대다. 이겨보도록 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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