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시즌 전 마지막 연습경기서 승리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3 0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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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소은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2019-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DB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가진 대학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연세대와의 연습경기에서 94-89로 승리했다.

아직 일라이저 토마스의 대체선수를 선발하지 못한 DB는 외국선수 1명만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칼렙 그린은 1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DB는 쿼터마다 라인업을 다르게 가져갔으며, 그래서인지 매 쿼터 득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DB는 윤호영(7득점), 김종규(13득점 4리바운드), 김현호(7득점), 허웅(21득점 5리바운드), 칼렙 그린 라인업으로 1쿼터를 시작했다. 초반부터 윤호영과 김종규의 득점을 앞세워 연세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김종규는 1쿼터에만 11득점을 만들어냈다. 연속으로 골밑득점을 성공시켰고, 김현호의 돌파와 허웅의 커트인 플레이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연세대도 이정현(17득점)의 3점 슛으로 점수를 쌓아갔지만, DB 역시 김현호, 허웅, 그린의 계속된 속공 득점 성공에 힘입어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DB는 그린의 어시스트를 받은 윤호영의 골밑득점과 김종규의 덩크로 32-16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DB는 유성호, 김태홍, 김민구, 원종훈, 그린으로 라인업을 완전히 바꾸었다. 이 때문에 공격이 다소 매끄럽지 않았고, 그린과 서현석(16득점)이 교체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연세대에 역전까지 허용했다.

연세대 이정현과 한승희(16득점)는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이어간 반면, DB는 김태홍과 서현석이 골밑에서 득점을 지원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서 미미했다. 2쿼터 막판, 원종훈의 자유투 성공으로 44-47로 3점 뒤진 채 전반전이 끝이 났다.

DB는 3쿼터 시작 후 허웅의 활약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허웅의 연속 3점슛과 김태술의 3점 플레이로 역전한 DB는 김종규의 덩크와 윤호영의 커트인으로 다시 흐름을 잡았다. 여기에 허웅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터지면서 74-67로 앞서며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는 서현석이 돋보였다. 김종규가 없는 골밑을 잘 지켰다. 골밑에서 팀원들의 어시스트를 받아 계속해서 득점으로 연결했고,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연세대도 김경원의 3점슛과 골밑 득점으로 따라갔지만, 김민구와 윤성원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지는 못했다. DB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서현석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B는 6일 오후 3시, 전주 KCC와의 홈 개막전으로 2019-2020시즌을 시작한다.

#경기결과 이미지=원주 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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