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스포츠배] 첫 공식대회에서 값진 경험 쌓은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3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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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5, 6학년 취미반 꿈나무들이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공식대회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강남 PHE 농구교실)은 3일 서울 강남구 중동중학교에 위치한 제 12회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배 유소년 농구대회에 초등부 취미반 5학년, 6학년 각각 2팀과 1팀이 출전해 첫 실전 경험을 했다.

지난해 팀을 결성한 이후 강우형 원장의 지도 아래 농구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강남 PHE 초등부 취미반 5학년, 6학년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스킬팩토리, 원주 YKK 등 전국의 강호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했다.

공식대회 첫 출전이다 보니 선수들은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경험과 추억을 쌓는데 중점을 뒀다. 같은 팀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함께 기뻐했고, 실점을 하면 다같이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아쉽게도 3팀 모두 입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서울 대도초등학교 아이들로 구성된 6학년 A팀은 원주 YKK 1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값진 경험을 안고 첫 공식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학년 A팀의 박상욱은 "첫 대회 출전이라 경기 전부터 긴장을 했었는데, 막상 뛰어보니 재밌었다.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고 첫 대회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박건민은 "수비의 중요성을 느꼈다. 다음 대회부터는 수비 실력을 더 가다듬고 나서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첫 대회에서 4강까지 갔기에 충분히 만족한다. 강우형 원장님을 포함해 함께 뛰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현은 "솔직히 1승도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웃음). 평소 수업 때 잘하는 친구들이 오늘 대회에 많이 참가하지 못했는데, 다음 대회에서 그 친구들까지 합류한다면 더 강해질 거라고 본다"고 했다.

홍은준은 "상대 팀들의 피지컬이 좋다는 걸 느꼈다. 수비하는 데도 조금 힘들었다. 그렇지만 골 맛을 보게 돼 기분이 좋다. 외곽슛을 넣었는데 공이 림을 갈랐을 때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 대회에 더 잘하고 싶다"고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강남 PHE 강우형 원장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처음 대회에 출전하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연습했던 것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아이들한테 분명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다. 기본기를 더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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