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전 세계인들의 주목받은 중국농구월드컵, 30억 명 이상이 시청했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04 02: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민준구 기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FIBA는 전 세계인 중 무려 30억 명이 넘는 인구가 TV를 통해 중국농구월드컵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또 공식 SNS에 게시된 영상 시청자 역시 15억 명이 넘었다며 이전보다 더 발전한 대회라고 평가했다.

역대 최대 32개국이 참가한 중국농구월드컵은 세계적으로 높아져 가고 있는 농구의 인기를 그대로 증명했다. FIBA는 70개 이상의 방송 팀은 물론 190개 지역에서 활동을 진행했으며 2014 스페인농구월드컵보다 무려 총 누적 TV 시청자가 80% 이상 증가했음을 알렸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무려 1억 6천만명이 시청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대성공을 거두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농구 경기였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개최국 중국 역시 자국 경기를 통해 월드컵의 인기를 자랑했다. 중국과 폴란드의 A조 예선 경기는 6,800만명이 시청했고 중국과 대한민국의 순위결정전은 6,000만명이 시청했다. 두 경기 모두 중국 공영 방송사인 「CCTV」에서 이뤄졌다.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텐센트」에서는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를 시청한 이가 5,200만명에 이르렀다. 중국과 폴란드의 경기는 5,000만명이 집계됐다.

안드레아스 자클리스 FIBA 사무총장은 “중국농구월드컵은 새로운 시대, 그리고 새로운 기록을 세운 월드컵이었다. 32개국의 선수단은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고 그 결과 TV는 물론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다. 이런 통계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농구라는 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FIBA는 다양한 SNS 포맷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그 결과 웨이보 FIBA와 FIBA 월드컵 공식 계정은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1,000만명 이상의 팬을 확보했다. 특히 FIBA와 중국농구월드컵 공식 SNS 채널은 현재 2,400만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

티솟이 선보인 중국농구월드컵 공식 모바일 앱은 2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팬들은 좋아하는 선수와 팀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경험을 즐겼다. 또한 선수들은 물론 매 경기의 라이브 통계를 받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12개 언어로 제공된 이 앱과 공식 웹사이트는 월드컵 기간 내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중국농구월드컵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이들은 무려 80만명에 육박했다. 미국과 일본, 미국과 터키의 E조 예선은 18,000명이라는 최다 관중이 몰리기도 했다.

총 81개국 2,422개의 미디어 및 언론 역시 중국을 찾았다.

축구월드컵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갖고 있던 농구월드컵은 서서히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세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월드컵으로 명칭을 바꾼 후 농구의 세계화를 꿈꿨던 FIBA는 성공을 맛보게 됐다.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