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보고싶다] 개막 2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각 구단 외국선수 현 상황은?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04 13: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민준구 기자]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외국선수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여자프로농구이지만 그들의 존재감은 여전히 높다. 벌써 합류해 손발을 맞추는 이가 있는가 하면 아직 입국조차 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6개 구단의 외국선수들은 과연 어떤 상황일까.

먼저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를 살펴보자. KB스타즈의 외국선수는 2018-2019시즌 통합우승을 이끈 카일라 쏜튼이다. 일찍 WNBA 시즌을 마무리한 쏜튼은 지난 9월 24일 입국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상주에서 진행된 친선대회는 물론 3x3 트리플잼 4차 대회가 열린 고양 스타필드를 찾아 동료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시즌을 막 마친 상황인 만큼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어 적응 문제는 없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쏜튼에 대한 KB스타즈의 걱정은 전혀 없다.

아산 우리은행의 새 외국선수가 된 르샨다 그레이 역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17-2018시즌 이미 WKBL을 경험한 바 있어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진다.

용인 삼성생명의 리네타 카이저는 넘치는 의욕 탓에 잠시 휴식을 취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WNBA 시즌을 치렀지만 카이저는 오랜 시간 농구를 하지 못했다. 팀 합류 후 곧장 연습경기에 투입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컨디션 하락으로 잔부상까지 생기고 말았다. 급격한 체중 감량이 주요 원인. 그러나 큰 부상이 아닌 만큼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전체 1순위 BNK 썸의 다미리스 단타스는 이번주 주말에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선수단과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다만 변수는 있다. 11월 올림픽 예선을 위해 브라질 국가대표로 합류하는 만큼 컨디션 관리가 문제다.

부천 KEB하나은행 마이샤 하인스 알렌의 WNBA 시즌은 현재 진행형이다. 소속팀 워싱턴 미스틱스가 코네티컷 선과의 WNBA 파이널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 많은 시간 출전하지 못하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어 구단 내에선 걱정이 크다.

알렌의 예상 입국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14일 전까지 합류를 요청한 상태다.

인천 신한은행은 앨라나 스미스의 일시 대체선수인 비키 바흐를 등록 완료했다. 바흐의 컨디션은 크게 나쁘지 않다. 이미 WKBL을 경험했고 몸 상태 역시 과거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다.

스미스의 경우 현재 호주에서 치료 및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빠르면 3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구단의 이야기. 11월 올림픽 예선 브레이크로 인해 시간을 벌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