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김시래와 두 외국선수의 투맨 게임과 빠른 농구가 정말 기대된다. 선수들이 운동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넘친다.”
창원 LG는 많은 변화 속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을 맞이한다. 김종규가 원주 DB로, 정창영이 전주 KCC로 떠난 대신 박병우(186cm, G), 정희재(194cm, F), 김동량(198cm, C), 서민수(196cm, F)를 새롭게 영입했다.
지난 시즌 창원실내체육관을 물들인 노란색 원정 유니폼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내 아나운서와 치어리더도 새 얼굴이다.
주장은 이원대의 표현에 따르면 “시원시원하고 재미있으면서 남자답고,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인 강병현(193cm, G)이 새로 맡았다.
강병현은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마친 뒤 “필리핀 전지훈련까지 김시래, 정희재, 조성민 형, 외국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았는데 그 이후 연습경기 내용이 썩 좋지 않다”며 “내일 홈 개막전과 모레 안양 원정 경기가 중요하다. 2연승을 해서 치고 올라가야 한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LG 관계자도 필리핀 전지훈련까지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다. 그렇지만, 5일 홈에서 서울 삼성, 6일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만난다. 개막 주말 연전에서 강팀을 피했다. 두 팀을 꺾고 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강병현은 “우리 국내선수 신장이 낮아서 트랩 디펜스와 포스트에 볼 투입을 힘들게 하는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어느 때보다 더 강한 수비와 빠른 로테이션으로 상대에게 슛 기회를 최대한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수비를 강조한 뒤 “무조건 라운드마다 5승, 최소한 4승 이상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김시래와 두 외국선수의 투맨 게임과 빠른 농구가 정말 기대된다. 선수들이 운동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넘친다”고 2019~2020시즌을 기대했다.
LG는 지난 시즌 중후반 이후 강병현을 중용하며 상승세를 탄 뒤 결국 3위를 차지했다. 강병현이 주장답게 책임감을 가지고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끈다면 LG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LG는 서울 삼성과 5일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시즌 개막전을 가지며, SPO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