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종엽 인터넷기자] “많은 분들이 SK에 비해 KCC를 약팀으로 생각하셨는데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자신 있다. 지켜봐 달라”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1,679일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 KT 시절이었던 2015년 이후 처음.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99-9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KCC에서는 이정현(24득점)과 김국찬(20득점)이 활약을 펼쳤다. 송창용과 김국찬은 3점슛 7개를 합작하며 SK 수비를 흔들었다.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도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전창진 감독에게 자연스럽게 옮겨갔다. 경기 시작 전까지만 해도 긴장한 기색이 보였던 그는 승리 후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 정말 기쁘다”며 “KCC가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Q. 개막전을 승리했는데, 소감은?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KCC가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사실 연습 경기 때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와서 자신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선보이겠다.
Q. 김국찬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는데?
우리 팀은 부동의 주전이 없다. 평소에 잘 한다고 해서 오래 뛰게 하지 않을 것이다. 감독이 주문하는 부분을 잘 받아들이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다. (김)국찬이가 이런 부분을 잘 받아들였고 최근 컨디션이 좋다.
Q. 3점슛을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던졌는데? 특별히 주문한 것인가?
아니다. 팀 사정상 골밑에서 버텨줄 선수가 많지 않고 공격에서도 골밑을 공략해줄 선수가 없다보니 3점슛을 많이 던지게 되었다. 개막을 앞두고 연습 경기를 통해 빠른 농구를 실험해봤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해 주었고 이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잘 된 것 같다.
Q. 1쿼터 한때 11점차까지 벌어졌는데, 작전 타임에 어떤 주문을 했는지?
당황하거나, 큰일 났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선수들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Q. 다음 경기가 원주인데 소감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현 소속팀인 KCC가 이번 시즌을 잘 치렀으면 하고 개인적으로도 그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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