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679일만에 다시 찾은 전주에서 승리 차지한 KCC 전창진 감독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05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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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전창진 감독이 1,679일만에 다시 찾은 전주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99-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승을 의미하지 않는다. 전창진 감독이 4년 만에 복귀를 신고했으며 무려 1,679일 만에 승리를 해낸 날이 됐다.

복귀 전, 전창진 감독은 2015년 3월 1일 감독으로서 마지막 승리를 차지했다. 그 상대는 운명처럼 KCC였고 장소 역시 전주실내체육관이었다. 당시 전창진 감독은 92-77로 승리했다.

1,679일만에 다시 전주를 찾은 전창진 감독은 우승후보 SK를 상대로 승리를 기대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열세였다. SK는 최고의 외국선수 후보로 꼽힌 자밀 워니와 애런 헤인즈가 버텼고 국가대표급 국내선수 라인업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전창진 감독의 혹독한 조련으로 바뀐 KCC는 예상보다 강했다. 더 빨라졌고 더 정확한 농구를 선보였다. 처절한 사투가 이어졌고 연장 접전 끝에 결국 KCC가 승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승리 후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KCC가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사실 연습경기 때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와서 자신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선보이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6일 1,716일만에 다시 원주를 찾는다. 마지막 원주에서의 승리는 2014년 12월 24일이다.

#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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