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종엽 인터넷기자]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공격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아직 내 점수는 60점이다.”
개막전 깜짝 승리를 이끌며 주목을 받은 김국찬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활약에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본인의 아쉬움과는 별개로, 전주 KCC는 웃으며 2019-2020시즌의 문을 열게 됐다.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국찬(20득점 7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99-96으로 승리했다. 우승후보를 상대로 연장접전 끝에 거둔 승리라 더 의미가 있었다.
이날 주전으로 나선 김국찬은 숫자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1쿼터부터 9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연장에서도 추격의 발판이 되는 3점슛을 터트렸다. 종료 6.9초를 남기고는 승부의 추를 가져오는 자유투 2개 모두 넣었다.
전창진 감독 역시 김국찬에 대해 “비시즌에 훈련을 잘 따라와줬다”며 “컨디션이 좋다”고 만족해 했다.
그렇다면 과연 김국찬은 이날 경기에 대해 어떤 말을 남겼을까.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깜짝 선발로 개막전 경기를 치른 소감은?
선발로 나서게 되어 부담되긴 했다. 하지만 잘 이겨내자고 생각했고 현재 팀 칼라에 맞춰서 할 수 있는 역할과 감독님이 주문하신 부분을 잘 따르자고 생각했다.
Q. 이번 시즌을 치르는 각오는?
비시즌에 훈련을 많이 하고 팀에서 주어진 역할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다. 오늘 한 경기 잘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정규리그 남은 53경기와 플레이오프 그 이상을 바라보겠다.
Q. 팀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
(이)정현이 형과 함께 스윙맨 자원으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젊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한 발 더 뛰며 팀 칼라에 맞게 3점슛을 많이 시도하겠다.
Q. 오늘 경기 본인에 대한 점수는?
공격에서는 만족한다. 하지만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보완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더 해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6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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