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홈개막전 패배한 유재학 감독 “질 경기 진 것 같다.”

류인재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5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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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놓쳤다.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에 81-88으로 패했다. 챔피언결정전 리턴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는 ‘친정팀 저격수’로 나선 섀넌 쇼터가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전자랜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변함없이 더블더블(23득점 14리바운드 4블록) 활약을 펼치며 추격전을 이끌었지만 승부처 집중력이 아쉬웠다. 이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1패를 먼저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과연 패장이 꼽은 리턴매치 패인은 무엇일까.

Q. 경기 총평은.

질 경기 진 것 같다.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고, 손발 맞출 시간이 적었다. 팀으로 봤을 때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슛은 컨디션에 따라서 안 들어 갈 수도 있다. 선수 개개인의 밸런스가 아직 안 잡혀 있다보니 팀 밸런스도 잡히지 않는다. 경기를 치르면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Q. 자코리 윌리엄스가 활약이 괜찮았는데.

쇼터가 나왔을 때 내보냈다. 쇼터가 나오면 전자랜드 높이가 낮아지니까 기용했는데, 오늘 경기만 봤을 때는 자기 몫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Q. 이대성도 컨디션이 안 좋은 건가.

무릎 부상이 있어서 쉬었다. 그저께까지 쉬고 오늘 하루 운동했다. 태국 갔다 와서 뛰는 훈련도 하고, 5 대 5 훈련도 했는데 (이대성은) 다 쉬었다. 경기 전날 컨디셔닝 훈련을 할 때만 조금 운동을 했다. 몸이 안 만들어진 상태이다.

Q. 시도하는 과정은 괜찮았다고 생각하나.

그렇다. 무리하게 시도한 것도 있지만 오픈 찬스에서 안 들어가는 것은 몸 밸런스가 안 잡혀 있어서 그렇다.

Q. 첫 경기하고 나서 텀이 긴데 어떻게 준비할 건가.

6일을 쉰다. 선수들에게 잘 안 되는 부분을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하지 못하면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를 보면 준비 기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길 게 쉬는 것이) 잘 된 것 같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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