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홍지일 인터넷기자] “노련한 플레이가 부족했다. 점점 나아질 경기력을 기대해 달라.”
부산 KT는 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80-88로 패했다. 전반까지는 대등한 모습을 보였지만 3쿼터 이후 상대에게 51득점을 내주는 등 결정적인 순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KT는 NBA 출신 바이런 멀린스가 18득점과 함께 6개의 리바운드를 올렸고 허훈이 16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SK의 외국선수 자밀 워니에게 29득점을 허용하고, SK에게 속공으로만 12득점을 내주며 개막 후 첫 승의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패배 후 KT 서동철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노련함이 부족했다”고 진단하며 점차 나아지는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Q. 홈 개막전 총평은?
KT와 SK 모두 서로의 장점을 살리려는 농구를 했다. 단 승부처에서 SK가 더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KT 선수들은 4쿼터 박빙의 상황에서 다소 무리한 플레이들이 섞여 있었고, SK는 그렇지 않았다. 경기 내내 집중력이 좋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아쉬웠다.
Q. 후반전에 실점을 많이 한 이유는 무엇이었나?
쿼터가 거듭될수록 쉬운 득점을 자꾸 놓치는 모습이 아쉬웠다. 수비 집중력도 좋았는데 상대에게 공을 빼앗아 속공으로 이어질 기회가 계속 무산됐다. 그리고 SK에게는 반대로 속공에 의한 실점을 많이 허용했다. 결국 노련하지 못했던 점이 많은 실점으로 이어졌다.
Q. 외국선수들에 대한 경기력을 평가해달라.
경기 전 걱정했던 바이런 멀린스는 자신의 역할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픽앤롤 플레이를 많이 하라고 이야기했는데, SK가 이에 대한 수비를 잘 준비했다. 그래서 멀린스에게 3점슛을 자신있게 시도하라고 주문했는데 정확도가 좋았다. 멀린스가 외곽슛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공격의 옵션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Q. 앞으로의 시즌 각오는?
앞으로 분명 나아질 것이다. 개막전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는 이겨서 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농구를 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
#싸진=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