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홍지일 인터넷기자] “아직 100%의 경기력이 아니다. 하루하루 달라질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서울 SK가 자밀 워니를 앞세워 2019-2020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SK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8-80으로 이겼다. 자밀 워니는 2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워니는 하루 전날인 5일 열렸던 전주 KCC와의 개막경기보다 공격과 수비 모두 나아진 모습이었다. 특히 수비에서 KT 외국선수 바이런 멀린스와 알 쏜튼의 페인트존 진입을 철저히 막아냈다. 공격에서는 하이포스트에서 김건우, 최준용 등의 3점슛 기회를 살려주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경기 후 만난 워니는 “하루하루 계속 좋아질 것이며, 우승까지 노력할 것이다”라며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Q. 경기 승리 소감은?
이틀 간 연전을 해서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었는데 승리해 기분이 좋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계속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아직 100% 경기력이 아니다. 경기를 계속 치르며 하루하루 좋아질 것이고 우승까지 노력할 것이다.
Q. 비시즌 연습경기와 시즌 경기의 차이가 있다면.
비시즌 연습경기가 상대팀과 서로 탐색하는 의미라면 지금은 많이 다르다. SK에 차출됐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팀의 전력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특히 김선형은 팀에 딱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호흡을 맞춰나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Q. 외곽 지점에서 공격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편한가?
골밑 근처에서 공격하는 것에 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 상대 수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외곽에서 다른 선수들을 살려주려는 플레이를 의도적으로 하려고 했다. 외곽에서 좋은 시야로 SK 국내 선수들을 잘 살려줄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고 생각한다.
Q. 최준용과의 호흡이 잘 맞아 보이던데.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지만 최준용과 호흡이 잘 맞아야 팀 전체가 잘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최준용이 수비시 리바운드를 비롯해 궂은일을 많이 한다. 그런 플레이를 보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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