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한 LG 현주엽 감독의 얼굴은 어두웠다.
창원 LG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4-82로 패했다. 캐디 라렌(27득점 19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시래(16득점 8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오세근(36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15개의 턴오버 또한 발목을 잡았다.
현주엽 감독이 꼽은 패인 역시 오세근과 턴오버였다.
Q. 경기 총평은?
외곽슛 맞는 것과 외국선수들 수비를 중점적으로 했다. (오)세근이 수비에 더 신경이 썼어야 했는데 준비가 잘못됐다. 세근이한테 득점을 너무 많이 줬다. 어제 경기도 턴오버가 많았었다. 때문에 대비를 하고 나왔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못된 것 같다.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매끄럽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 턴오버를 짚고, 준비해야 한다. 또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더 나와야 하는데 아직 외국선수한테 의존하는 것 같다. 국내선수들의 자신감을 살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
Q. 턴오버가 많은 건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는지?
(김)시래가 출전시간이 많기 때문에 조절을 위해서 선수교체를 해준다. 그런데 들어가는 선수마다 뭔가 보여주려고 하다가 무리한 플레이가 나와서 턴오버를 범한다. 시래는 공을 많이 소유하다보니 턴오버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외국선수와 손발 맞춰가면서 줄여야한다. 이틀 동안 10개 이상 턴오버가 나오는데 이렇게 많이 나와서는 승리할 수 없다.
Q. 라렌은 제 몫을 해줬다. 버논 맥클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건 아니다. 어시스트 능력도 있고, 한국농구에 대해 잘 안다. 국내선수들 컨디션이 좋아져야 같이 살아날 수 있다. 라렌은 자기 득점과 수비,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맥클린은 자기 득점뿐만 아니라 국내선수를 살려줄 수도 있다. 아직까지 잘 맞지 않는데 국내선수들이 살아난다면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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