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1점차 패배 삼성 이상민 감독, “정체된 플레이가 아쉽다”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6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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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뼈아픈 패배였다. 마지막 자유투와 파울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서울 삼성은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8-79로 패했다.

종료 2.4초를 남기고 이관희의 득점으로 78-78,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삼성이었지만 종료 직전 김광철이 파울을 범하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갈 기회를 놓쳤다. 김광철로부터 파울을 얻어낸 김낙현의 자유투로 전자랜드는 2연승을 달렸고, 삼성은 2연승 기회를 놓쳤다.

패배 후 이상민 감독은 김광철의 플레이를 질책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아쉬워했다. “나보다 (김)광철이가 더 힘들 것”이라며 말이다. 대신 그는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Q. 경기 총평은?

어제 경기에 연장까지 갔던 후유증이 컸던 것 같다. 전자랜드 같이 빠른 팀을 만나서 더 지친 거 같다. 어렵게 쫓아가고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실점 상황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열심히 해줬고 지난 시즌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 컨디션 안 좋은 선수들이 궤도에 올라오면 다음에는 좋은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싶다.

Q.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가 누구인가?

임동섭과 닉 미네라스가 부상 때문에 안 좋은데 선수들이 좀 더 올라와야 한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원하는데 정체된 플레이를 해서 득점이 안 나온 것 같다. 정체된 플레이를 한 것이 앞서나가다가 역전당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Q. 외국선수 2명에 대한 활약은 어떤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보는지.

미네라스 같은 경우는 득점력을 기대하고 뽑은 선수다. 따라서 컨디션을 더 올려야 한다. 적응이 필요하다. 딜로이 제임스는 승부처나 마무리에 투입하려고 데리고 왔다. 공 가지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정체된 플레이가 나올 때가 있다. 딜로이와 분석하고 움직임을 찾아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기대했던 플레이는 하고 있다. 미네라스는 이제 2경개째인 만큼 천천히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 상황 관련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열정적으로 하다 보니까 실수가 일어난 것 같다. 선수 본인이 팀이 지고 있다고 착각했을 수도 있다. 54경기 다 완벽하게 할 수 없다. 나보다 (김)광철이가 더 힘들 것이다.

#사진=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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