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임종호 기자] 서울대표 숭의여고와 경기대표 분당경영고가 나란히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숭의여고는 7일 서울 과기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여고부 준준결승전에서 에이스 정예림을 앞세워 충남대표 온양여고를 100-69로 꺾었다. 숭의여고 공격의 핵 정예림은 36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6스틸로 맹위를 떨쳤고, 유승연(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점슛 6개)과 신예영(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세림(1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온양여고는 편선우(28점 9리바운드 3스틸)와 백채연(17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2개), 강민지(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2쿼터 8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고, 초반 흐름을 내준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정예림과 유승연을 앞세운 숭의여고는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정예림은 장기인 드라이브 인을 바탕으로 거푸 득점을 올렸고, 유승연도 전반에만 4개의 외곽포를 폭발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에도 숭의여고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공격에서 여전히 정예림과 유승연이 중심을 잘 잡은 가운데 신예영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온양여고의 추격을 따돌렸다. 온양여고는 편선우를 공격 선봉에 내세우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경기대표 분당경영고가 경남대표 삼천포여고에 88-63으로 완승을 거뒀다. 분당경영고 막내 박소희는 25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양지원(20점 17리바운드)과 고나연(15점 10리바운드)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분당경영고는 1쿼터 중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프레스 수비를 가동하며 상대 공격 활로를 차단한 것. 분위기를 확실히 장악한 분당경영고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나란히 4강에 안착한 숭의여고와 분당경영고는 9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서울 숭의여고 100(31-19, 21-8, 18-25, 30-17)69 충남 온양여고
서울 숭의여고
정예림 36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6스틸 3점슛 3개
유승연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점슛 6개
신예영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세림 1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충남 온양여고
편선우 28점 9리바운드 3스틸
백채연 17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2개
강민지 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경기 분당경영고 88(33-16, 23-13, 16-15, 16-19)63 경남 삼천포여고
경기 분당경영고
박소희 25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블록슛 3점슛 5개
양지원 20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나연 1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4블록슛
경남 삼천포여고
이다연 2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은아 18점 14리바운드
노혜윤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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