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직지배] 자신들과의 약속 지킨 케페우스, 마지막 고등부 대회도 우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11-10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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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지용 기자] 케페우스가 자신들의 공언대로 고등학생 시절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10일 청주 신흥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 3대3 농구대회(이하 직지배) 고등부 결승에서 김유석, 이종욱 원, 투 펀치가 맹활약한 케페우스가 라이벌 원주 YKK를 21-7로 대파하고 고등부 정상에 섰다.


예견된 결승 매치업이었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두 팀은 무난히 결승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펼쳤다.


기대를 모았던 매치업이었지만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초반부터 김유석이 상대 골밑을 맹폭한 케페우스가 일찌감치 원주 YKK의 기를 꺾어놓으며 손쉬운 승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이종욱의 활약이 더해진 케페우스는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케페우스의 명성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원주 YKK로선 4강부터 드러났던 단순한 공격 패턴과 의욕에 비해 영리하지 못했던 경기 운영에 다시 한 번 발목이 잡혔다.


케페우스의 출발이 좋았다. 가민혁의 야투와 김유석의 골밑 득점으로 3-1 리드를 잡은 것. 4강에서도 경기 초반 흔들렸던 원주 YKK는 결승에서도 출발이 불안했다.


김유석의 돌파로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4-1로 앞서기 시작한 케페우스는 센터 김유석이 2점포까지 터트리며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김유석이 득점에서 공헌했다면 또 다른 빅맨 이유민은 궂은일과 리바운드 쟁탈전에서 힘을 보태며 케페우스는 골밑에서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중반 원주 YKK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바꾸려 하자 케페우스는 이종욱의 2점포가 터지며 오히려 9-3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원주 YKK로선 좀처럼 추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됐다.


경기 후반 이종욱이 원주 YKK에게 K.O 펀치를 날렸다. 중반 이후 득점에 집중한 이종욱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자신의 활약을 예고했다.


곧바로 2점포까지 터트린 이종욱의 활약에 케페우스는 14-5까지 도망갔다. 이종욱이 다시 한 번 상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종료 3분41초 전 15-5, 10점 차 리드에 성공하는 케페우스였다.


이유민의 깜짝 원맨쇼에 10점 차 리드에 성공한 케페우스는 종료 1분22초 전 가민혁이 우승을 자축하는 2점포를 터트리며 20점 고지를 밟았다.


종료 1분5초 전 이유민이 우승을 확정 짓는 21번째 득점에 성공한 케페우스는 라이벌 원주 YKK를 대파하고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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