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이상백배 대표’ 양종윤 “3승해서 한국농구 미래 보여주겠다”

충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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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이재범 기자] “3경기를 모두 이겨서 한국농구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11일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만난 양종윤은 “공격적인 움직임과 수비 전술에서 손발을 맞춘다. 슈팅 연습과 체력 훈련도 병행한다”며 “일본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고 지금까지 훈련 내용을 들려줬다.

U18 대표팀에 이어 두 번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양종윤은 “U18 대표팀에서 뽑혔을 때는 주장으로 책임감을 느꼈다면 지금은 막내로 형들을 따라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고려대에서 보여줬던 플레이와 달리질 수밖에 없다.

양종윤은 “팀에서는 리딩에 치중한 반면 대표팀에서는 황지민 형, 손유찬 같은 가드가 있다”며 “공격에서 좀 더 적극성을 보일 수 있는 게 다르다”고 했다.

이상백배 대표팀은 고려대와 연세대 선수들이 중심을 이루는 편이다. 지난해에도 두 학교 선수들이 5명이었다. 이번에는 양종윤만 선발되었다.

새로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는 양종윤은 “동기인 이제원, 손유찬과 U18 대표팀에서 같이 뛰어봤다”며 “각 팀에서 1~2명씩 뽑혀서 모였기에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훈련을 하니까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각 팀의 잘 하는 선수들이 와서 손발을 맞추는 게 지장이 없다”고 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대학농구리그가 진행 중일 때 주말에 모여 손발을 맞췄다.

양종윤은 “대학리그와 이상백배 준비를 병행했다”며 “이상백배 대표팀에서 리그 일정을 이해해 주셔서 힘든 훈련보다 손발을 맞추는데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이상백배를 지켜보며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게 멋지고 부러웠다. 나도 꼭 뽑히고 싶다고 목표를 삼았다”고 말한 양종윤은 “일본도 단단히 준비했다고 한다. 우리도 그에 굴하지 않고 우리의 농구를 보여주고 싶다. 3경기를 모두 이겨서 한국농구의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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