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주현 인터넷기자]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에는 ‘새 식구’ 김국찬(15점)과 박지훈(17점)의 활약도 있었지만, 최근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자코리 윌리엄스의 더블더블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날 윌리엄스는 12득점 12리바운드로 KBL 데뷔 후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후 퇴근길에 올랐던 그를 만나 소감 및 KBL 적응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경기 소감은?
기분이 좋다. 팀이 전체적으로 잘 해서 이길 수 있었다. 1쿼터 때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 안에서 선수들과 함께 극복을 했다고 생각한다.
Q.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의 강점은 긍정적이고 팀에게 에너지를 많이 주는 것이다. 수비도 어느 정도 잘 하지만 팀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서 팀에 잘 녹아드는 게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어떤 식으로 팀에 잘 적응하는 편인지?
감독님과 코치님들 말씀을 잘 듣는다. 보통 리온 윌리엄스의 백업인데 리온 윌리엄스가 하는 경기를 보면서 경기에 투입되었을 때 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고 노력한다.
Q. 그동안 출전 시간이 짧았었다. 요즘 출전 시간이 늘고, 좋은 성적도 보여주고 있다 비결은?
출전 시간이 많아지면 선수들은 더 잘 하고, 더 열심히 한다. 감독님과 코치님 말씀도 잘 듣고 팀 동료들한테도 항상 준비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을 한다.
Q. 득점(12득점)도 잘 했지만,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냈다. 비결이 있다면?
출전 시간이 많으면 보통 리바운드도 많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외국선수들은 리바운드를 많이 해야 하는데, 출전 시간이 짧을 때보다는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 리바운드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

Q. 서울 삼성 선수 중 제일 막기 힘들었던 선수?
김준일과 델로이 제임스가 제일 막기 어려웠다. 김준일의 경우 팝을 하니깐, 그 부분이 신경 쓰였다. 델로이 제임스는 공격할 때 템포를 조절해서 그 부분이 신경 쓰여서 막기 어려웠다.
Q. 친하게 지냈던 이대성 라건아에게.
왜 국가대표 선수인지 그 이유를 알겠고, 정말 대단한 선수다. 정말 잘 하는 선수다 행운을 빈다. 이대성, 라건아에게 배운 게 많았다 정말 고맙다.
Q. 아이라 클리크가 코치로 등록됐는데, 그는 평소 어떤 조언을 해주나?
아이라 클라크 덕분에 정신적으로 강해질 수 있었다. 그가 항상 하는 조언이 "너의 농구를 해라" 이다. 나의 농구는 스피드와 운동신경이라서 포스트에서 공을 잡을 때 공격을 할 때 뒤로 하는 것보다 앞으로 하는 1대1로 맞선 상태에서의 공격 조언들을 많이 해줬다.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을 때도, 언제 경기에 뛸지 모르니깐 항상 준비되어 있는 상태로 있으라고 조언을 했주었다.
Q.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줬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팬이 있기에 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정 경기 때 팬들이 와서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저희가 팬들의 힘을 많이 받아서 경기에 열심히 뛸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팬들께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진=유용우 기자
#촬영, 편집=김주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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