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고종현 인터넷기자] 남부초교가 성남초교를 꺾고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춘천 남부초교는 26일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우수팀 초,중,고 농구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장신 최재호(180cm, C)가 15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활약에 힘입어 경기 성남초교에 47-3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남부초교 공격의 핵인 최재호는 경기 내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남부초교 우승을 주도했고, 가드 박한이(158cm, G)는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과 득점력을 보이며 1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려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성남초교는 정은찬(175cm, C)이 11점 8리바운드 2스틸, 김상현(164cm, F)이 9점 6리바운드를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상대 빅맨인 최재호를 막지 못해 2위에 그치고 말았다.
시작과 함께 춘천 남부초교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조영이 빠른 발을 이용해 앞선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최지호는 골밑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힘을 실어줬다.
이에 맞서는 경기 성남초교는 이준원과 정은찬이 골밑 득점을 올리며 맞섰지만 외곽에서 야투 난조와 연이은 턴오버를 허용해 남부초교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알았다.
2쿼터에도 경기 흐름은 다르지 않았다. 춘천 남부초교는 최재호가 높이의 우위를 가져가며 착실하게 득점과 리바운드를 만들어 냈고, 동현우도 조직적인 경기 운영 속에 얻은 기회를 착실하게 점수로 이어갔다.
후반에도 남부초교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최재호는 굳건히 골밑을 지배하며 점수를 늘리는데 앞장선 반면, 경기 성남초교는 정은찬 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골밑 공격이 무위로 그치면서 추격의 의지가 한 풀 꺾이고 말았다.
4쿼터 들어 성남초교는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상대 코트 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상대 공격 봉쇄에 나선 것.
하지만 춘천 남부초교는 박조영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최재호가 골밑에서 여전히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추격을 허용치 않았고, 남은 시간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승리로 경기를 끝내 이번 대회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됐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서울 연가초교가 서울 삼선초교를 49-30으로 누르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연가초교는 초반부터 조찬희(170cm, F). 함태영(150cm, G)을 앞세워 경기 내내 맹공을 퍼부으며 삼선초교를 압도,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한편,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우수팀 초,중,고 농구대회는 27일 중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경기 결과>
* 초등부 결승전*
남부초교 47(15-8, 14-7, 10-12, 8-5)32 성남초교
남부초교
최재호 15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동현우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한이 1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성남초교
정은찬 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초등부 3,4위전*
연가초교 49(14-6, 13-8, 14-8, 8-8)30 삼선초교
연가초교
이종욱 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삼선초교
임찬휘 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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