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우수학교] 호계중과 리턴 매치 휘문중, 전승 우승 차지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1-2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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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임종호 기자] 휘문중이 호계중과의 리턴 매치에서 또 다시 웃었다. 양 팀은 지난 23일 예선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는 휘문중(87-77)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결승전서 재차 호계중과 격돌한 휘문중은 27일 강원도 인제 남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우수학교 초,중,고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호계중을 95-73으로 완파했다. 1쿼터부터 확실히 기세를 장악한 휘문중은 최준(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비롯해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제공권 우세(56-28) 역시 팀 승리의 큰 역할을 했다.


호계중은 강민수(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필두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경기 초반 빼앗긴 흐름을 되찾아오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양 팀의 승부는 예상외로 싱겁게 끝이 났다. 1쿼터부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 휘문중은 높이 우세가 더해지며 전반 내내 흐름을 주도했다. 김준하(182cm, F)는 전반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쳤고, 김승우(187cm, F)와 최 준(187cm, F)도 17점을 합작하며 거들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휘문중은 일찌감치 승리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반면 호계중은 이관우(180cm, G)가 팀 공격을 주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해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공격 엔진이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폭넓은 선수 기용과 함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시종일관 득점을 주고받았다. 휘문중은 9명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호계중은 8명이 골 맛을 봤다.


휘문중은 전반전의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공격에선 최준과 표시우(171cm, G)가 중심을 잡으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반 내내 잠잠하던 김민규(174cm, G)도 9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도왔다.


호계중은 엄준형(172cm, G), 강민수(172cm, G), 윤용준(175cm, F)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으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의 추를 원래대로 돌려놓기엔 힘이 모자랐다.


승리를 예약한 휘문중은 마지막까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활짝 웃었다.



<경기 결과>
* 중등부 결승전 *
휘문중 95(22-11, 20-12, 23-21, 30-29)73 호계중
휘문중

최 준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김준하 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김승우 13점 7리바운드


호계중
강민수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엄준형 12점 5리바운드
김진우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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