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주현 인터넷기자] 부산 KT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KT는 6일 잠실에서 가진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00-87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상승세 뒤에는 허훈, 알 쏜튼 분 아니라 10점 9리바운드로 선전한 양홍석도 있었다. 점프볼은 퇴근길에 오른 양홍석을 만나 삼성 전에 유독 강한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삼성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늘 열심히 준비해서 모든 경기에 자신이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 올스타 팬투표 2연패 가능성에 대해서는 “허훈 형이 너무 잘 해서 나는 물 건너 간 것 같다”며 팀 동료 허훈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6일 경기 후 구단 버스에 오르기 직전에 만난 양홍석과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준비해 보았다.
Q. 경기 소감은?
4연승을 하게 됐는데 상당히 기분이 좋다. 5연승도 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Q. 삼성의 빅 라인업에 어떻게 대비했나?
삼성과 2라운드 경기를 하고 3일 만에 경기를 또 치렀는데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다. 2라운드 때 하던 대로 준비했던 것만 잘해서 나왔다.
Q. 서동철 감독의 주문 사항은?
특별한 주문 사항은 없었고,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조금 더 힘을 실어달라고 말씀하셨다.
Q. 오늘 경기에서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는?
김준일 형이 상대하기 가장 힘들었다. 왜냐하면 형이 힘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에서 많이 밀렸다. 형이 오늘 경기하다가 다쳤는데, 제가 레이업 과정에서 뛸 때 뼈와 뼈끼리 부딪쳤다. 많이 아플 것 같은데 별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Q. 전체적인 팀 분위기는 어떤지?
지금 4연승해서 팀 분위기가 말할 것 없이 상당히 좋다. 앞으로 다음 경기도 있고 계속 경기가 있는데, 잘 준비해서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Q. 1라운드를 비롯해 KT는 뒷심이 약간 부족했다. 요즘 뒷심이 강해지고 있는데 비결은?
아무래도 경기를 차근차근 치러가면서 경기를 할 때마다 잘 맞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잘 맞춰가면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니 역전승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Q. 삼성만 만나면 자신감이 상승하는 것 같다.
딱히 자신감이 상승한다는 것은 아니다. 항상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또 삼성 경기에만 자신 있다는 게 아니고, 저는 항상 열심히 해서 준비만 하면 항상 자신 있다.
Q. 3라운드 목표는?
3라운드 목표는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저희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기는데 중점을 두겠다.
Q. 작년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였다. 올 시즌 (12월 6일 기준) 허훈이 팬투표 1위인데, 허훈에게 아예 1위 자리를 넘겨줄 것 같나? 그런 게 아니라면 팬투표 1위 될 시 공약은?
아무래도 올 해는 허훈 형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의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는 물 건너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1위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만약 팬 투표 1위가 된다면 제가 팬 다섯 분을 뽑아서 나이키 매장 가서 농구화를 다섯 개 정도 사서 같이 선물하는 시간을 갖겠다.
Q.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면.
팬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팬들께서 멀리서 잠실실내체육관까지 찾아와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4연승을 했다. 저희가 8일 일요일에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가 부산에서 있는데 그때도 많이 찾아와 주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편집 및 썸네일= 김주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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