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파주 TOP 농구교실(고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여학생 팀은 지난 2일 자체 체육관에서 백신중 여자농구 동아리와 첫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고양 TOP 유소녀 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외부 여자농구부와의 경기였다. 8명의 선수들로 꾸려진 고양 TOP는 끈끈한 조직력의 백신중으로 상대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백신중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중3 8명으로 구성된 백신중 여자농구 동아리는 농구를 사랑하는 여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호흡을 맞춰오며 지난해 윈터 여학생 농구리그 3위에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 바 있다.
두 경기로 나뉘어 펼쳐진 이번 교류전에서 웃은 건 고양 TOP였다. 1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돌파 등 공격력을 뽐낸 고양 TOP는 에이스 김주안의 활약을 앞세워 36-20으로 이겼다.
이어진 2경기에서도 고양 TOP의 기세가 남달랐다. 경기 초반 백신중이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공격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고양 TOP가 33-20으로 백신중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백신중의 중심 역할을 맡았던 이소율 역시 교류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소율은 “이렇게 다른 팀과 교류전을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상대 팀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녀는 이어 “다가오는 초여름 대회를 위해 친구들과 주 2회씩 모여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이번에는 꼭 백신중 이름으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연습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고양시 여자농구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고양 TOP와 백신중 여자농구부가 앞으로 어떤 성장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_고양파주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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