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홍성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올 시즌 첫 무관중 경기에 나선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반 경기차로 7위와 8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답게 6강행을 위한 치열한 사투가 예상된다.
삼성은 올 시즌 첫 무관중 경기를 맞이한다. 이미 지난 26일 무관중 경기를 경험한 현대모비스에 비해 조용한 체육관이 다소 어색하게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
이상민 감독 역시 팬의 유무에서 오는 차이를 지적했다. 이 감독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경기할 때 팬이 있고 없고는 차원이 달랐다. 누가 봐도 선수들의 경기력에 차질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 내 외국 선수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삼성 또한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만은 없었다. 이 감독은 “우리 외인들도 괜찮다고 했다가, 최근 들어 어느 정도로 심각한 건지 재차 물어봤다. 통역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전달해주라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국내 선수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감독은 “현재 숙소가 없고, 선수단 전원이 출, 퇴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수들 개개인의 관리가 중요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어 “무관중임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경기적인 얘기보다는 몸 관리를 강조했다”며 다소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짐작하게 했다.
휴식기 이전 2연패를 당하며 다소 기세가 주춤한 삼성이지만, 이날 경기 승리 시 단독 7위에 올라설 수 있다. 더불어 6위 부산 KT를 2.5경기 차로 추격하며 막판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된다.
올 시즌 삼성은 홈에서 현대모비스에게 2전 2패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삼성이 승리를 따내고 봄 농구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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