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천기범에게 패스의 신이 찾아왔다.
서울 삼성의 천기범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득점 5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6-86 승리를 이끌었다.
6강 희망을 잃지 않은 삼성의 입장에서 현대모비스 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경쟁자를 상대하는 만큼 넘지 못하는 순간 추락도 함께 했기 때문. 그러나 삼성은 천기범의 환상적인 어시스트쇼로 값진 승리를 해낼 수 있었다.
이날 천기범이 기록한 16어시스트는 개인 통산 최다 기록. 1쿼터에만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던 그는 경기 내내 동료들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네며 삼성의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천기범의 종전 개인 최다 어시스트는 지난 9일 기록한 11개. 이날 무려 5개를 추가하며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16어시스트는 허훈의 21어시스트에 이어 이번 시즌 2위 기록이다. 더불어 6경기 연속 5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것이기도 하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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