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무관중 경기를 치러보니 팬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
서울 삼성의 이관희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20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6-86,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의 활약은 대단했다. 천기범, 닉 미네라스, 김동욱에 가려져 돋보이지 않았지만 삼성의 공수전환 시 선봉에 섰고 3점슛 능력까지 뽐냈다. 이날 단 1개의 야투를 놓친 만큼 대단한 적중률을 보이기도. 그만큼 이관희는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승리 후 이관희는 무관중 경기와 코로나19에 대해 언급했다.
“10년 정도 프로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봤고 느꼈다. 1~2주 전만 해도 심한지 몰랐는데 지금은 밖에 나가면 마스크를 안 쓴 사람 찾기가 더 힘들다.”
이어 “최근 외국선수가 자진퇴출하는 등 여러 일이 있었는데 내가 외국선수 입장이었어도 충분히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관희는 “이런 상황 속에서 팬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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