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고든 첫 트리플더블' 올랜도, 화력 뽐내며 미네소타 제압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9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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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올랜도가 미네소타에게 공격 농구의 진수를 선보였다.

올랜도 매직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36-125로 승리했다. 올랜도는 27승(32패)째를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패배한 미네소타는 41패(17승)째를 당하며 서부 14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랜도는 애런 고든(17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생애 첫 트리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니콜라 부세비치(27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테런스 로스(5리바운드 3어시스트)는 시즌 하이 33득점을 기록했고, 마켈 펄츠(14득점 7어시스트)도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다했다. 미네소타는 디안젤로 러셀(7어시스트)이 28득점, 후안초 에르난고메스(18득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은 치열한 탐색전이었다. 펄츠, 러셀이 득점포를 교환한 두 팀은 15-15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 올랜도는 부세비치의 골밑 장악으로 치고 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재럿 컬버의 3점슛으로 미네소타는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1쿼터는 35-35로 끝났다.

2쿼터에도 부세비치의 활약은 이어졌다. 여기에 펄츠의 레이업 득점도 터지며 올랜도는 60-48로 앞섰다. 미네소타는 쿼터 후반이 되자 러셀의 외곽포에 힘입어 맹렬하게 추격했다. 전반은 69-65로 올랜도의 근소 우위로 끝났다.

3쿼터도 화력전이었다. 러셀의 득점포는 3쿼터에도 이어졌고, 미네소타는 87-81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랜도는 로스의 3점슛으로 금세 흐름을 되찾았고 어거스틴의 자유투로 달아났다. 103-96, 올랜도가 앞선채 3쿼터는 끝났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올랜도가 맹렬하게 치고 나갔다. 로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 포함 10점을 몰아쳤고 올랜도는 117-103으로 점수를 벌렸다. 미네소타는 말릭 비즐리의 연속 3점슛으로 119-11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로스의 손끝은 여전히 뜨거웠다. 부세비치의 노마크 레이업을 어시스트한 로스는 곧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미네소타의 숨통을 끊었다. 펄츠의 현란한 득점까지 터진 올랜도는 경기 2분을 남기고 134-121로 앞섰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올랜도는 1일 샌안토니오 원정을 떠난다. 미네소타는 2일 댈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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