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선수들이 코로나19로 동요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전주 KCC와 부산 KT가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새로운 외국선수가 합류한 KCC, 그리고 외국선수가 없는 K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들의 동요. 동기부여가 힘든 만큼 경기력에 대한 두 감독의 걱정도 컸다.
먼저 전창진 감독은 “현 상황에 있어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선수들의 동요를 막기는 힘들다. 그저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부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는 KT 서동철 감독 역시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일 뿐이다. 걱정이 되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부산도 문제가 크다고 하던데…. 걱정이다.”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그러나 무관중 경기로 강행되는 만큼 시즌 일정은 그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전창진 감독과 서동철 감독은 입을 모아 “주어진 환경 속에서 묵묵히 우리 일을 해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CC는 이날 오데라 아노시케의 데뷔를 알렸다. 출중한 기량은 아니지만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라고.
전창진 감독은 “급하게 데려온 만큼 기량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발을 맞추다 보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