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1점차 승부’ 김승기 감독 “어려운 경기를 했다”

최설 / 기사승인 : 2020-02-29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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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설 인터넷기자] “최근 경기 팀워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김승기 감독의 이날 경기 총평이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29일 홈구장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79-78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연패위기에서 벗어나며 홈 3연승에도 성공, 26승 17패로 리그 3위의 자리를 굳게 지켜나갔다.

하지만 이날 경기 홈팀 KGC인삼공사의 손쉬운 승리로 예상됐던 거와는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오리온의 주전 외국 선수 보리스 사보비치(32, 208cm)의 부재로 인해, 제공권 다툼에서 우위를 보일 줄 알았던 KGC인삼공사는 리바운드 싸움(33-38)에서 오히려 오리온에게 밀렸다. 더불어 수비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보이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성현(25득점 2리바운드)과 브랜든 브라운(31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결국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경기 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이기려고 너무 욕심을 내다보니 경기가 잘 안 풀렸던 것 같다”며 “이전에 하던 농구를 되찾아야 할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Q. 경기 총평 부탁한다.

경기는 이겼지만 어려운 경기를 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경기를 할 거 같다. 오늘(29일) 경기 팀워크가 잘 맞지 않았던 거 같다. (문)성곤이와 (전)성현이가 국가대표를 다녀온 상황에서 (수비를) 연습한 게 잘 맞지 않았다. (이)재도 역시 수비 쪽에서 미스가 많았다.

Q. 오세근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오)세근이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키긴 했지만 경기 투입까지는 힘든 상황이다. 팀워크가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Q. 이날 경기 덴젤 보울스(4분 출전, 무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활약이 저조했다.

(덴젤) 보울스가 오고 나서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우리의 약점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수비에 적응을 아직도 못한 것 같은데, 문제가 없도록 도와줘야 한다. 상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조합을 잘 맞춰나가야 할 거 같다.

Q. 리그가 잠정 중단되었다.

내가 얘기할 건 없어 보인다. KBL의 고민도 많을 것이다. 연맹이 정하는 대로 잘 따를 예정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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