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결국 대표팀 소집까지 연기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방열)는 2일 긴급회의를 갖고 오는 6일 소집 예정이었던 U16 남,녀 국가대표팀 합동훈련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말 남,녀 U16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며 2019 FIBA 아시아 U16 남,녀 농구대회를 준비를 시작한 대표팀은 소집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정상적인 대표팀 운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특히 남자 U16 국가대표팀의 경우 지난 주말까지 훈련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관계자 및 신석 감독의 애를 태우기도 했으나, 어렵사리 훈련 장소를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U16 남,녀 대표팀은 소집이 미뤄졌고, 안팎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최소 1주일에서 최대 2주일까지 소집이 늦춰져 훈련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전해들은 신석 U16남자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표팀의 경우 이전과 달리 확실하게 상대를 압도할 만한 선수가 없다. 이런 면에서 수비와 조직적인 부분을 훈련을 통해 끌어 올려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게 되었다”며 훈련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U16 남,녀 대표팀의 대회 참가도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오는 4월 5일부터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최 예정인 U16 남자대회의 경우 2일 현재 레바논 측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과 일본인의 입국을 금지한 것.
이에 대해 FIBA에 활동했던 외국 관계자는 “이는 FIBA가 결정하는 사안이 아닌 만큼 FIBA에서도 대회 참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지만, 주최국 사정을 감안한다면 최악의 경우 대회 참가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U16 남자 농구대표팀 코칭스태프에는 이흥배 광신방송예술고 코치와 김일모 금명중 코치가 선임됐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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