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하나은행의 에이스가 다행히 큰 부상을 면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55-64로 패했다. 2연승 후 4연패에 빠진 하나은행은 3위 인천신한은행에 반경기차 뒤진 4위에 자리했다.
치열한 3위 싸움 속에서 경기 패배도 쓰라렸지만, 하나은행은 이날 전반 종료 직전 위기를 맞았다. 바로 주포 강이슬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강이슬은 2쿼터 종료 7.2초2 전 볼 경합 과정에서 강아정과 충돌하며 쓰러졌다. 발목 통증에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강이슬은 결국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다.
다행히 3일 오전 병원 검진 결과 강이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이훈재 감독은 “병원에 다녀왔는데 발목 인대에서 조금 위쪽 부분에 손상이 있다고 한다. 3일 정도는 움직이지 말고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지켜보려 한다”고 강이슬의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다칠 당시에는 본인도 놀라서 그런지 충격이 심했던 것 같다. 다음 경기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후반 투입 준비는 아예 하지 않았었다”고 덧붙였다.
2~3일 정도의 휴식을 취하고 나서야 강이슬은 훈련을 위한 몸 상태 체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입장에서도 다음 경기(9일 신한은행 전)까지 강이슬이 충분히 회복할 시간이 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더욱이 3위 경쟁에 가장 중요한 일전 중 하나인 신한은행이 상대. 이에 이훈재 감독도 “회복할 시간이 주어져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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