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주전 도약이 눈앞으로 다가온 선수들이 있다.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막판 전력 상승을 도모하는 팀들은 주전 라인업 변경을 통한 생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특히 벤치에서 맹활약하는 몇몇 선수들은 주전 도약이 목전에 당두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팀의 막판 스퍼트를 이끌 히든카드들, 누가 있을까?
코비 화이트
60경기 출전, 평균 12.5득점 3.5리바운드 2.4어시스트
장점: 폭발력
보완할 점: 수비
7순위 신인이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화이트가 프로 적응을 마쳤다. 2월 8경기 동안 그가 기록한 성적은 평균 19.9득점 4.3어시스트 4.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도 40%로 높았다.
장점은 폭발력이다. 화이트는 11월 12일, 4쿼터에만 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는 신인 최다 기록이었다. 이후 2월 막판에 이른 그는 3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하며 한 번 더 폭발력을 과시했다. 1984-85 시즌 마이클 조던 이후 3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시카고 신인이 되었다.
확실히 터지면 무섭다. 하지만 주전 도약을 위해서는 수비력을 키워야 한다. 팀의 확고부동한 주전 잭 라빈은 공격 일변도인 선수. 그와 함께 주전에서 뛰기 위해서는 토마스 사토란스키, 크리스 던처럼 준수한 수비력을 갖춰야 된다.
그의 주전 도약을 막을 또 다른 변수는 감독의 고집이다. 화이트의 벤치 출전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짐 보일런 감독은 "계속 질문을 하는데, 마지막으로 답변하겠다. 코비는 벤치에서 좋은 상황에 있다. 우리는 그를 계속 좋은 상황에 둘 것이다"는 답변을 남겼다. 이후 3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잭 라빈이 부상으로 빠졌다. 그의 자리에 보일런은 눈부신 2월을 보낸 화이트 대신 덴젤 발렌타인을 올리며 현지 팬들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
44경기 출전, 7.9득점 4.4 리바운드 0.8어시스트
강점: 공격 센스
보완할 점: 수비, 시야
공격에서 반짝인다.
포터 주니어는 아마추어 시절 전미 랭킹 1위를 달린 선수다. 공격력이 그 비결이었다.
이후 부상을 당한 뒤 프로에 온 포터 주니어의 폭발력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공격 센스만큼은 여전하다. 1월 1일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25점(FG:11/12)를 기록하며 이를 증명했다. 그의 아이솔레이션은 프로에서도 충분히 통하고 있다. 죽은 볼 처리 능력도 일품이다.
덴버는 말릭 비즐리, 후안초 에르난고메스를 트레이드로 처분했다. 로테이션 상 포터 주니어에게 출전 시간이 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의 출전 시간은 되려 10분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에 마이크 말론 감독은 "언젠가는 로테이션에 집어넣을 것이다. 포터 주니어의 잠재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인터뷰로 여전히 포터 주니어에게 강한 믿음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수비, 시야 등의 과제를 해결하면 곧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케빈 포터 주니어
49경기 출전, 10.1득점 3.3 리바운드 2.2 어시스트
장점: 폭발력
보완할 점: 턴오버, 판단력
한 번 터지면 무섭다.
현재 클리블랜드 주전 가드 섹스턴-갈랜드 조합은 많은 고민을 남기는 중이다. 서로의 단점만 부각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터 주니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월 25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30점을 넣은 그는 이어 3일 유타와의 경기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갈랜드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출전한 포터 주니어는 16점을 기록헀고, 섹스턴과 준수한 호흡도 선보였다.
섹스턴, 갈랜드 중 한 명을 벤치로 출전시켜야 된다는 목소리가 많다. 이러 상황에서 포터 주니어가 주전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주전으로 도약하는 시나리오가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JB 비커스태프 감독 대행은 "포터 주니어에게 많은 짐을 줄 것"이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 감독인 그가 절대적인 신뢰를 표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하지만 비커스태프는 "올바른 선택을 내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턴오버도 줄어야 한다"며 과제를 부여하기도 했다. 아직은 경기 운영이 미숙한 것은 사실이다. 어시스트(2.2)/ 턴오버 비율(1.9)에서 알 수 있듯 턴오버도 아쉬움의 대상이다. 이들을 얼마나 개선하는지가 주전 도약을 결정할 전망이다.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