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뉴올리언스가 점점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진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34-13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시즌 26승 35패로 서부 컨퍼러스 12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4일 일정 한 번으로 공동 9위에서 12위까지 그야말로 수직 낙하한 뉴올리언스. 반드시 승수를 쌓아야했던 경기였기에 패배는 더욱 쓰라렸다. 현재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서부 컨퍼런스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승차는 4경기까지 벌어졌다.
뉴올리언스는 이날 미네소타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미네소타의 추격도 거셌지만, 2쿼터, 3쿼터가 끝나는 순간에도 뉴올리언스가 근소하게 앞서있었다. 하지만, 결국 4쿼터 들어 디안젤로 러셀의 득점포를 막지 못했고, 미네소타의 수비에도 고전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양 팀 모두 130점을 넘기는 화끈한 화력전 속에서 뉴올리언스는 1패 이상의 타격을 입게 된 것이다.
경기 일정에 있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뉴올리언스는 이날 포함 6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이었다. 그 중 두 경기가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있던 미네소타와의 경기. 그 사이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서부 컨퍼런스 7위), 마이애미 히트(동부 컨퍼런스 4위)와의 맞대결이 있어 뉴올리언스로서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반드시 승수를 쌓아야했다.
특히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사실상 하위권 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만한 자리가 멤피스가 자리한 8위 한 자리였다. 7위 댈러스는 하위권과 약 10경기 이상의 승차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멤피스도 지난 3일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연승에 시동을 건 상태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던 뉴올리언스는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도 문턱 앞에서 번번이 고전하고 있다. 이날도 즈루 할러데이의 트리플더블(27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비롯해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론조 볼이 25득점 이상을 해냈지만,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뉴올리언스의 남은 정규리그는 21경기. 그 안에 뉴올리언스가 8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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