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덜랜드 20P 14R' 신한은행, 삼성생명 44점으로 묶으며 3위 사수 성공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4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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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홈에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 신한은행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0-4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시즌 11승(15패)째를 신고하며 하나은행, 삼성생명과의 추격을 따돌리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17패(9승)째를 당하며 5위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아이샤 서덜랜드(20득점 14리바운드)가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날 결혼 발표를 한 김단비(13득점 7어시스트)도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한채진(10득점 5어시스트)의 득점도 승리에 핵심적이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0득점)을 제외하고 1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1쿼터 양 팀은 대조적이었다. 신한은행은 서덜랜드가 1쿼터에만 9득점에 성공하며 득점을 주도했다. 11점 중 9점이 서덜랜드의 득점. 2점은 김이슬이 추가했다. 반면 삼성셩맹은 윤예빈의 윰직임이 돋보였다. 3점슛으로 득점을 시작한 윤예빈은 3개의 스틸을 가록하며 상대를 압박,이를 통해 득점을 쌓아갔다. 4명의 선수가 득점한 삼성생명이 1쿼터 12-11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1쿼터 기조로 유지하며, 앞선 앞박 강도를 높였다. 2쿼터 신한은행에게만 5개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김한별, 김한비의 앨리웁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막판 추격이 거셌다. 한엄지, 김아름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지며 분위기를 뒤집은 것. 초반에는 김단비였다면, 후반에는 한채진이 이끌었고, 결국 전반을 36-27로 역전하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전반 막판에 흐름을 탄 신한은행은 3쿼터에 점수를 크게 벌렸다. 한채진-김이슬이 외곽에서 득점포를 쏘아올렸고, 서덜랜드도 트렌지션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단단한 수비력이 더해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 8득점만을 허용하며 공수 모두 경기를 압도했다. 삼성생명은 교체 투입된 배혜윤이 분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심각한 야투 부진에 빠지며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54-35, 넉넉한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굳히기에 돌입했다. 김단비의 환상적인 컷인 득점으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챙겼으며, 넉넉히 리드를 챙긴 덕분에 김아름, 황미우, 이혜미 등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을 투입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 윤예빈 등이 분전했지만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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