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위성우 감독이 김정은에 거는 기대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5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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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이영환 인터넷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베테랑 김정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산 우리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재 19승 6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가져오려 한다.

우리은행의 핵심은 역시 맏언니 김정은이다. 김정은이 빠진 우리은행은 지난 5라운드 대결에서 KB스타즈에 69-79로 패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오늘 김정은이 선발로 나서는데 잘해줬으면 좋겠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공수 역할을 한정적으로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승리를 위한 또 다른 핵심 요소는 박지현이다. 다소 경기력의 기복이 있지만 위 감독의 지도 아래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위 감독은 “박지현은 40분간 집중력을 갖고 종횡무진 뛰었으면 한다. 늘 경기 후반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아침에 바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뛰는 시간을 많이 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상대 KB스타즈는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을 중심으로 한 공격이 무서운 팀이다. 단순히 높이의 우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파생되는 공격도 주의해야 한다. 위 감독은 “박지수와 쏜튼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아정과 염윤아, 심성영으로 파생되는 움직임이 좋다. 김정은만 몸이 괜찮다면 어떻게든 해볼 만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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