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스테판 커리가 복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3-121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49패(14승)째를 당했다.
스테판 커리가 긴 부상을 딛고 복귀하는 경기였다. 커리는 NBA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두 차례 정규 시즌 MVP로 선정된 커리는 여섯 번의 올스타 출전, 세 번의 올 NBA 퍼스트 팀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0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왼손을 다친 이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그는 약 4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주부터 골든스테이트 G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그는 이날 복귀전을 가졌다. 상대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토론토 랩터스.
주전으로 출전한 커리는 초반에는 어시스트에 주력했다. 앤드루 위긴스에게 센스 있는 비하인드 패스를 건네며 복귀를 신고한 그는 1쿼터에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초반 야투 감각은 저조했다. 1쿼터 야투 시도 두 개를 모두 실패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커리는 플로터 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야투 감각을 끌어올렸다. 2쿼터에 가벼운 움직임을 뽐낸 그는 7분 42초를 출전, 효율적으로 11점을 기록하고 벤치로 향했다. 골든스테이트는 55-62로 소폭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그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영리한 자유투 유도로 2득점을 기록한 그는 플로터 득점까지 터뜨리며 손끝을 달궜다. 이후 커리는 3점슛 성공과 함께 슛동작 반칙을 얻어내며 폭발력을 과시했다. 커리의 8점과 함께 골든스테이트는 흐름을 탔다. 3쿼터 종료 시점에 88-89, 1점차까지 추격했다.
커리가 벤치에 가있는 사이 골든스테이트는 97-105로 뒤처졌다. 4쿼터 막판 커리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레이업을 터뜨렸다. 그와 함께 골든스테이트는 7-0런을 타며 토론토를 2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파스칼 시아캄의 골밑 득점으로 토론토는 다시 달아났다. 커리어하이 37득점을 올린 노먼 파웰을 제어하지 못한 골든스테이트는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석패를 떠안았다. 커리는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복귀전을 마쳤다.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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