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마지막 맞대결 앞둔 BNK-신한은행, 양 팀 사령탑 모두 총력전 다짐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3-06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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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BNK와 신한은행이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6일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양 팀은 2.5경기차로 6위와 3위에 올라있다. 앞선 5번의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4승 1패로 앞서는 상황. BNK가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지, 아니면 신한은행이 3위 굳히기에 들어갈지 지켜보자.

경기 전 홈팀 BNK 유영주 감독은 “순위 싸움에 있어서 불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불가능은 아니다”면서도 “순위도 순위지만 올 시즌 신한은행에 절대적인 열세다. 선수들에게 적어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그렇게 지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어린 만큼 많이 뛰고 투지 있게 움직임을 가져가자고 했다”며 이날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다.

신한은행을 상대하는데 있어서는 역시나 에이스 김단비에 대한 수비가 중요할 터.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김진영이 막긴 하겠지만 올-스위치를 통해 팀 수비를 가져가려고 한다. 김단비에게 득점과 어시스트를 둘 다 줘서는 안 된다. 하나만 하게끔 수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상대 새롭게 가세한 아이샤 서덜랜드에 대해서는 “날아 들어오는 탄력이 좋은 선수다”라고 평하며 “다미(다미리스 단타스)에게 리바운드에 대한 적극성과 포스트업 공격을 주문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BNK는 올 시즌 홈에서 1승 10패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저조한 홈 승률에 대해 유영주 감독은 “부담감이 크다. 무관중이라 하더라도 홈에서 더 집중하고 신경을 써야 한다. 선수들에게는 홈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하자했다”며 부담감과 함께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원정팀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의 경우, “지난 경기(4일) 끝나고 곧바로 내려왔다. 8일 동안 4경기째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그래도 정신적인 면에서는 뒤지지 않기 때문에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 전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 경기 후 다음이 KEB하나은행(9일)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이겨야 숨통이 좀 트인다”며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점점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서덜랜드에 대해서는 “득점과 리바운드를 해주다 보니 국내선수의 부담이 조금 준다. 기동성도 좋은 선수다. 오늘도 일단 리바운드만 어느 정도 해준다면 팀에 충분히 보탬이 된다”며 평가와 동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에 지원한 하숙례 코치에 대해서는 “사전에 이야기를 나눴고 전주원 코치(아산 우리은행)도 나오는 만큼 우리라고 못 내보낼 것은 없었다”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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