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BNK가 한 시즌이 두 번이나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이는 전신 포함하면 10년 만에 나온 팀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부산 BNK는 7일 인천 신한은행과 홈 맞대결에서 69-6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BNK는 3쿼터 막판 41-57, 16점 열세에 놓여 또 다시 홈에서 패하는 듯 했지만, 아이샤 서덜랜드가 4반칙에 걸려 벤치로 물러난 틈을 타 추격에 나선 끝에 구슬의 결승 자유투로 홈 2승째를 맛봤다.
BNK는 지난달 1일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경기에서도 56-55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에도 3쿼터까지 38-40으로 뒤졌음에도 4쿼터에 역전승을 거뒀다. BNK는 이번 시즌 3쿼터 종료 기준 1점이라도 뒤진 17경기에서 승률 11.8%(2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이 2승이 모두 1점 차 승리다.
BNK는 금호생명과 KDB생명, OK저축은행을 이어받았다. BNK의 전신들은 유독 1점 차 승부에 약했다. 금호생명은 5승 16패, KDB생명은 5승 10패를 기록했고, OK저축은행은 1점 차 승부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통산 1점 차 경기 승률은 27.8%(10승 26패).
BNK 전신이 마지막으로 1점 차 승리를 거둔 건 2016년 11월 17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63-62로 이겼을 때다.

BNK는 새롭게 창단함과 동시에 1점 차 승리를 두 번이나 기록했다. 전신을 포함하면 10년 만이다. 더구나 홈 코트에서 16점이나 뒤집는 저력을 보여준 끝에 맛본 1점 차 승리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
BNK는 이날 승리로 남은 8일 천안 KB, 11일 용인 삼성생명, 15일 아산 우리은행, 18일 부천 하나은행과 맞대결에서 선전할 수 있는 큰 힘을 받을 것이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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