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에 결단을 내렸다.
WKBL은 8일 오전 8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본 이사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리그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앞서 7일 오후에는 WKBL 6개 구단 사무국장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현재 국내 곳곳에 퍼진 코로나19 사태로 WKBL은 지난 2월 21일 부천 하나은행과 부산 BNK의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3월 2일 사무국장회의를 한 번 더 소집했고, 현장에 더 철저한 대비책을 내세우면서 시즌을 소화해왔다.
하지만,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결국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더 이상 시즌을 강행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WKBL은 오는 9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10일부터 24일까지 리그를 2주간 일시 중단하게 됐다.
WKBL 관계자는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되어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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