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배현호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3위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79-84로 패했다. 3-4위 맞대결에서 패한 신한은행(11승 17패)은 하나은행(11승 16패)에게 3위 자리를 헌납했다.
신한은행은 한채진(18득점 9리바운드)과 김단비(18득점 8리바운드)가 36득점을 합작했고, 김아름(17득점)과 아이샤 서덜랜드(13득점)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으나 3위를 지키지 못했다. 상대 고아라(19득점, 3점슛 3개)의 질주를 막지 못한 것도 신한은행에게 큰 오점이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고아라를 막지 못했다. 1쿼터에만 고아라에게 외곽포 세 방 포함 13득점을 헌납한 것. 신한은행은 전반전 김단비(13득점, 3점슛 2개)와 한채진(10득점, 3점슛 2개)이 23득점을 합작했으나 34-44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았다.
추격의 불씨가 절실했던 신한은행. 그러나 신한은행은 3쿼터 스코어마저 18-24로 뒤처졌다. 4쿼터 막판 압박 수비로 맹추격에 나섰지만 동점에 미치지 못한 신한은행은 안방에서 3위 자리를 내줬다.
경기 후 만난 정상일 감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다음은 정상일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상대의 움직임이 우리보다 좋았다. 전반전 우리의 득점은 챙겼으나 허무한 득점을 허용했다. 리바운드 싸움(43-30)은 이겨서 다행이다. 그래도 실책(16개)이 많았다. 한 자리 수로 실책을 줄여야 된다. 속공에서도 상대에게는 많이 허용했지만 우리의 속공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Q. 체력 문제 때문에 실책이 많았다고 보는가?
체력이 충분할 때에도 실책은 많았었다. 리딩 자체에 약점이 있다 보니 어쩌겠나.
Q. 2주간 상황을 지켜보게 되었다. 어떤 점을 보완할 계획인가?
보완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오늘(9일) 패배로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지지 않았나 싶다.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2주간 계획은 어떻게 짜야 될지 모르겠다. 구단,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통해 스케줄을 짜보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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