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김지영의 활약에 단독 3위에 올랐다.
부천 하나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84-79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하나은행은 11승 (16패)째를 기록하며 신한은행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김지영의 주특기인 수비와 스피드를 살린 플레이가 빛났다. 김지영은 30분 22초 동안 코트에 나서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김지영은 적극적인 수비를 속공으로 연결시켰다. 스피드를 살린 자신 있는 돌파 득점과 더블클러치를 선보이며 2쿼터에만 8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에는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돌리는 강이슬의 3점슛과 김예진의 속공 득점을 도와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하나은행 이훈재 감독 역시 “(김)지영이의 수비가 좋았다. 득점에서도 활약해줬다.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도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인터뷰실에 들어선 김지영은 “비시즌때 수비 자세부터 고쳤다. 감독님은 항상 수비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Q. 승리 소감은?
비시즌이나 시즌 중간 휴식기에 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뛰자고 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잘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Q. 지난 시즌보다 수비능력이 좋아졌다.
비시즌에 수비 자세부터 고쳤다. 이훈재 감독님께서는 항상 “수비 잘한다”라고 얘기 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Q. 더블 클러치 득점을 기록했는데?
더블 클러치는 항상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먼저 분위기를 올려야 공격이 잘풀리는 루틴이 있었다. 오늘은 (강)이슬 언니가 다쳐서 더 공격해도 된다고 주문하셔서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신한은행 벤치에서 “김지영은 오른쪽만 막으면 된다”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왼쪽도 돌파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Q. 2쿼터 활약상이 돋보였다.
오른쪽만 막으라는 소리에 오기가 엄청 올라와 있었다. 상대 가드진들이 백스탭을 잘 못막을 것을 알고 자신 있게 했다.
Q. 경기 초반 강계리와 신지현의 파울이 많아 리딩을 봐야 했는데?
연습 할 때는 항상 리딩을 하고 있어서 부담은 없었다. 팀에서 드리블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자신 있었다.
Q. 오늘 경기 활약이 앞으로 도움이 될 거라 보는지?
이 경기를 발판 삼아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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