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종엽 인터넷기자] NBA가 결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NBA 2019-2020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큰 암초에 부딪히고 말았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결정하기로 한 것. 그 첫 시작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
뉴욕 타임스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리그 소스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와 브루클린의 경기는 팬 없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WHO(세계 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12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1,564명이며 사망자는 4,373명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결국 WHO는 12일 코로나19를 'Global Pandemic(전 세계적 전염병)'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또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 체이스 센터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내 확진자는 14명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시 정부는 11일 골든스테이트와 LA 클리퍼스와의 경기 전 ‘경기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경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NBA 사무국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팬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취재진과도 거리를 두고 인터뷰를 진행하라는 지침을 내리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했지만, 결국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사진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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