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케빈 러브가 자신의 홈코트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케빈 러브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기부 소식을 알려왔다.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러브는 클리블랜드의 홈 구장인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를 비롯해 갑작스런 NBA의 시즌 중단으로 피해를 입을 직원들을 위해 100,000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를 기부했다.
NBA는 지난 12일 단 하루만에 엄청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의 확진 판정에서 시작된 NBA의 현 사태는 팀원들에 대한 감염은 물론, 최근 유타와 경기를 펼쳤던 5개 팀이 자가격리를 당하는 등 그야말로 발걸음을 뗄 수 없는 브레이크에 걸렸다.
이에 러브도 자신에게 소중한 클리블랜드를 위해 먼저 손을 내민 것이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기부 소식을 알린 러브는 “나는 지금 모두가 느끼고 있을 이 불안감이 걱정된다”며 현 사태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의 시기에 다른 사람들도 나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를 도왔으면 한다. 전염병은 단순한 의학적 현상이 아니다. 전염병은 사회에 많은 측면에서 영향을 끼친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에게 서로 친절해져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안전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하길 바랐다.
한편, 12일 긴급하게 정규리그를 멈춰 세운 NBA 사무국은 곧장 30개 팀 구단주와의 회의를 진행했다. 13일에는 단장 회의가 진행될 예정. 과연 NBA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 일단은 러브의 말대로 현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해야 할 때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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