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할로웨이가 돌아왔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지난 1일부터 국내에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4주간 멈춰져있다. 오는 29일 재개를 목표로 18일에는 10개 구단 사무국장회의가 진행됐으며, 차주에는 이사회가 열릴 예정.
리그가 중단되면서 가장 커졌던 이슈는 외국선수였다. 이미 중단 전 3명의 외국선수가 계약을 파기하고 떠났던 가운데, 다수의 외국선수들이 중단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갔던 것.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겠다고 떠난 선수들 중 현재까지 실제로 돌아온 선수들은 오데라 아노시케(KCC), 브랜든 브라운(KGC인삼공사) 두 명이다. 덴젤 보울스는 항공편 문제로 다시 입국 일정을 조정 중이다.
많은 팀들이 외국선수들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에서 6강 싸움에 한창이었던 인천 전자랜드도 18일 저녁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머피 할로웨이가 약속을 지키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 전자랜드 관계자는 “할로웨이가 19일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그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더 빠른 비행기로 돌아오게 됐다. 조금 전에 공항에 도착한 걸 확인했다”고 할로웨이의 복귀를 알렸다.
전자랜드로서는 할로웨이의 복귀가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할 수밖에 없다. 팀은 리그 중단 전 9경기에서 2승 7패로 흐름이 좋지 못했기에, 다시 반등을 하기 위해선 두 시즌 연속 손발을 맞추던 할로웨이의 존재가 필수적이었다. 할로웨이는 올 시즌 정규리그 42경기 평균 22분 31초를 뛰며 13.1득점 9.4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 중이었다.
한편, 전자랜드는 또 다른 외국선수인 트로이 길렌워터와 아직 연락을 주고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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