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스몰볼이 대세다.
브루클린 네츠의 올스타 포워드 케빈 듀란트(32, 208cm)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 포스트'가 23일(한국 시간)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는 시즌에 브루클린이 듀란트를 센터로 기용할 수도 있을 것이란 내용이다.
이전부터 소문으로 계속 나돌았던 사안이다. 케니 앳킨슨 前 브루클린 감독은 이와 관련해 "듀란트를 파워포워드 혹은 센터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스피드 저하가 우려되는 듀란트가 스몰포워드보다 파워포워드 혹은 센터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
또한 최근 리그에는 스몰라인업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많은 팀들이 스몰볼을 주요 전술로 택하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휴스턴 로케츠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PJ 터커와 로버트 코빙턴을 센터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브루클린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스몰포워드인 듀란트가 주전 센터로 나서게 되면, 터우린 프린스가 파워포워드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수비력이 약해지는 대신, 공격력 만큼은 리그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다.
듀란트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에도 스몰볼 전략에 따라 파워포워드 혹은 센터로 종종 뛴 적이 있다. 물론 듀란트가 주전 센터로 뛰는 그림이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는 어디까지나 오는 시즌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서의 얘기다.
이번 시즌, 브루클린은 30승 34패(46.9%)로 동부지구 7위에 그쳤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함께 감독과 선수단 간의 내홍에 시달렸다. 그런 그들은 오는 2020-2021시즌에 듀란트의 복귀와 함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주전 라인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 중 하나인 듀란트 포지션 변경 카드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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